희망찬 이야기/희망찬 글

[스크랩] 봄 맞이 산(山)

무랑이 2017. 6. 9. 11:17

봄 맞이 산(山) //-하태수-

아침마다
밝음으로 휘 돌아

욕망으로 차 오르는 가슴에
싱싱한 바람이 일어

매마른 감성의 가지마다
굽힐 줄 모르는 의지

바쁜 새들은
가지마다 노래불러
꽃을 피운다


-2004년 3월 22일-

출처 : 진도 3,9고등학교
글쓴이 : 하태수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