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이야기/희망찬 글
이소(離巢)를 위한 날갯짓--
무랑이
2017. 4. 19. 17:40
이소(離巢)를 위한 날갯짓--
새들이 알에서 깨어나 깃털이 자라면서 날갯짓도 하고 나는 연습을 하다가
둥지를 떠나 자신의 새로운 세상으로 날아가는 것을 <이소>라고 한다.
그때까지 어미새는 정성을 다해 키우고 보살피며
새들이 알에서 깨어나 깃털이 자라면서 날갯짓도 하고 나는 연습을 하다가
둥지를 떠나 자신의 새로운 세상으로 날아가는 것을 <이소>라고 한다.
그때까지 어미새는 정성을 다해 키우고 보살피며
이소를 위해 공중을 나는 연습도 시키고
과감하게 날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우곤 하지.
지금 울 보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업무를 익히고,
운전을 연습하는 것들이, 모두
새가 불안하게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나는 연습을 하는
<이소>를 닮은 듯하구나.
첫 날갯짓은 떨리고, 위험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게 보내려 보살피는 우리 엄마가
어미새를 닮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떠나보내는 엄마의 걱정은 당연한 거다.
그런 걱정을 떨치고 높이 멀리 날으렴.
그저 베풀면서 기뻐하는 안쓰러운 여보야,
그래요, 우리도 아름답게 이소를 도웁시다.
여보는 이소하지 마소..ㅎㅎ
내가 당신은 끝까지 돌보리다~♥♥
아빠, 주막으로 이소 안 하고
지금 퇴근한다~^^*
지금 울 보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업무를 익히고,
운전을 연습하는 것들이, 모두
새가 불안하게 높은 곳에서 아래로 나는 연습을 하는
<이소>를 닮은 듯하구나.
첫 날갯짓은 떨리고, 위험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렇게 보내려 보살피는 우리 엄마가
어미새를 닮았다는 생각을 해본다.
떠나보내는 엄마의 걱정은 당연한 거다.
그런 걱정을 떨치고 높이 멀리 날으렴.
그저 베풀면서 기뻐하는 안쓰러운 여보야,
그래요, 우리도 아름답게 이소를 도웁시다.
여보는 이소하지 마소..ㅎㅎ
내가 당신은 끝까지 돌보리다~♥♥
아빠, 주막으로 이소 안 하고
지금 퇴근한다~^^*
2017년2월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