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이야기/희망찬 글

퇴근주 친구

무랑이 2022. 9. 2. 18:25

퇴근주 친구라는 인간이...

삼실 안쪽 큰 냉장고 위에 보이지도 않는 곳 먼지 앉은 걸 지적질 하면서

행주를 저 모양 만들어 놨슈...

군대 간부 출신이라고 자기 집에서 졸병들한테 하던 내무검열 버릇을

여기 복떡방에서 하기에

육군병장 하병장이, 너 인간 오늘 반드시 못 살려둔다고 했더니

습관으로 그랬다고 술 살테니 살려달라고...ㅎㅎ

여보~ 오늘 또 목숨 하나 구하느라

어쩔수없이 알탕 퇴근주...  꺼억~^^*

 

(공감하는 사람은 --> 군필자^^)

2022년9월2일 희망부동산 하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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