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 친구 정선태랑
진도 저수지에서 낚시하며
메모했다가, 퇴고(推敲)중...^^
낚 시 // -하태수-
여유를 낚는다.
자유를 낚는다.
일상의 깊은 곳에서
나를 건져 올린다
자존심을 감싸 안듯
낚싯대를 움켜 쥐고
앞만 본다.
옆과 뒤를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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