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안 하고 내추럴한 흰머리로 지낸지 4개월이다.
10여년을 염색하던 터라 좀 지나고나니 이제야 낯익다.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알러지로 가려워 고생하다가 마음을 비우고 나니 홀가분하고...
이제 사진에서도 환갑이 가까이로 보인다.
태수야...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리 중후하게 익어가자.
흰머리가 되도록 열심히 살아온 지금 그대로의 모습인 너를,
내가 무지 존중하고 사랑한단다~~^♥^
2017년11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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